2026년 6월 12일
코스피 코스닥 종가 분석 총정리
외국인·기관 동반 순매수 — 반도체·AI 주도 강세장
코스피 8,135 안착, 장중 8,497 연고점 터치까지
코스피 코스닥 종가 분석 — 6월 12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강력한 동반 순매수 속에 코스피가 8,135포인트를 넘어서며 +4.79% 급등 마감했습니다. 장중 한때 8,497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경신했고, 코스닥도 +2.74%로 1,024선을 지켰습니다.
반도체·AI 테마가 시장 전체를 끌었고, 외국인 +20,833억 · 기관 +28,262억의 동반 순매수가 개인의 47,275억 차익실현 물량을 완전히 소화해냈습니다. 상한가 종목도 코스피·코스닥 전반에 쏟아진 하루였습니다.
반도체 · AI
시장 주도 테마오늘 시장 전체를 이끈 핵심 테마였습니다. 한미반도체가 +22.85%로 코스피 상위권을 차지했고, 원익IPS와 HPSP는 코스닥에서 각각 상한가(+30%)를 기록했습니다. 삼성전자 +7.86%, SK하이닉스 +3.76%, NAVER +10.49%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.
로보틱스 · 방산
코스닥 강세 견인솔브레인 +23.24%, 아이로보틱스 +22.30%, ISC +21.78%, 로보티즈 +15.01%가 상위권을 형성했습니다. 방산 테마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+6.80%로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.
레버리지 ETN — 반도체 추종
상한가 포함 급등반도체 지수 급등에 연동된 레버리지 ETN들이 대규모 상승을 기록했습니다. HL만도 +30% 상한가, 하나·KB 레버리지 반도체 ETN이 각각 23%대 급등하며 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.
오늘 장의 핵심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개인의 대규모 차익실현을 완전히 흡수한 구도였습니다. 개인이 47,275억을 팔았음에도 지수가 4.79% 오른 것은 외국인·기관의 매수 강도가 그만큼 강했다는 의미입니다. 프로그램 전체 순매수 24,802억은 기관 매수의 상당 부분이 패시브 자금 성격이었음을 보여줍니다.
반도체 섹터는 최근 젠슨 황 방한 이후 외국인 관심이 집중된 섹터입니다. 한미반도체의 22% 급등은 단순 모멘텀이 아닌 HBM 공급망 재평가와 맞물린 구조적 매수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 NAVER의 10% 급등도 AI 클라우드 협력 기대감이 직접 반영된 흐름이었습니다.
코스닥은 코스피 대비 상승폭이 작았지만, 상한가 종목 수는 오히려 코스닥이 더 많았습니다. 로보틱스·AI 소부장 테마의 순환매가 활발했고, 코스닥 1,024선 유지는 기술적으로 의미 있는 지지 구간을 방어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.